2024-04-26 12:31 (금)
하동군 고향체험 프로그램 ‘호응’
하동군 고향체험 프로그램 ‘호응’
  • 승인 2006.07.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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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자녀 초·중·고교생·직장인 120명 신청
하동군은 고향을 떠난 향우 2세들이 고향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향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출향 향우들이 고향인 하동발전에 대한 에너지를 결집하고 고향에 대한 개념이 낮은 신세대 향우 2세들이 꿈과 미래가 있는 농촌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생활 체험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들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농촌체험활동을 즐기고 선조의 숨결이 깃든 문화유적을 탐방해 군정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많은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향우자녀 초·중·고교생과 직장인 120명이 신청했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1기 (25~27일)40명과 2기(8월 8~10일)80명으로 나눠 2박 3일간 청학선원, 삼성궁, 도인촌, 쌍계사, 문화유적, 화개장터, 백련리 도요지 탐방과 최참판댁, 문화기행, 청학동, 한학예절학교 입교, 다도 및 녹차가공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이들을 고향발전의 후계세대로 양성해 하동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하동 떠나는 하동에서 돌아오는 하동인 등 세계속의 문화관광명소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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