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수질오염 악화로 폐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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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근 명주해수욕장을 관광지와 함께 조성키로 했으나 수년째 표류, 시민들이 인근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떠나는 불편도 함께 겪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75년 해수욕장 이름을 더 높인 진동 광암해수욕장이 수질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지난 2002년부터 2006년 현재까지 해수욕장 관리 요망 대상지역으로 지정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진동광암해수욕장이 더이상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됐다고 판단하고 대안으로 인근지역인 명주해수욕장을 개장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구산관광단지와 맞물려 수년째 표류하고 있어 지금 당장 해수욕장을 개장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시는 지금 당장 해수욕장을 폐쇄보다는 대안책이 나와야 폐쇄 검토를 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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