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공사에 착수해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친 아쿠아환타지아는 총공사비 400억원을 들여7,000여평 규모로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의 인공비치와 각종 테마풀, 국내 최초이자 미국 시장점유율 1위인 프로 슬라이드 등 최신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주요시설로는 8개 분사구를 통해 각각 다른 파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국내 최초의 파도 풀과 국내 최대의 계곡형 파도시설로 급류에 떠밀려 내려가는 스릴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토렌토리버, 국내 최장길이인 레이싱 슬라이드, 아찔한 경사의 스피트 슬라이드, 소용돌이 속에 미끄러져 내려가는 프로보울 슬라이드 등이 있다.

또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파도풀과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해안 풍경의 비치풀, 물위를 떠다닐 수 있는 유수풀, 다양한 비치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저풀 등 각종 테마풀과 어른이들을 위한 수심 50cm의 키디 풀, 해적선 슬라이드도 있다.

휴식을 위한 시설로는 비치베드와 선선한 자연의 바람속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갈로, 만남의 장소인 분수광장, 다양한 먹거리 시설 등도 설치돼 있다.

통도환타지아는 개장기념으로 홈페이지 www.fantasia.co.kr를 통해 워터파크 이름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해 비치볼, 주유할인권, 자유이용권, 영화초대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 줄 예정이다.

통도아쿠아환타지아 김은수 전무이사는 “영남권 최대규모의 시설인 아쿠아환타지아의 개장으로 통도사와 골프장 등을 연계해 종합휴양시설로서 양산의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던 가족과 연인, 직장인 등에게 아쿠아환타지아가 의욕차고 신나는 삶의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