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택시승강장 표지판이 낡아 도시미관을 흐린데다 설치된 위치도 맞지 않아 시민불편과 함께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택시승강장과 표지판의 실태를 전면조사, 이달 중으로 정비 완료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창원개인택시지부 관계자와 합동으로 모든 택시승강장과 표지판의 실태를 전면 조사했으며 표지판의 경우 신규 설치 9곳, 교체이전 11곳, 철거대상 6곳으로, 승강장은 1곳을 철거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안으로 기존 간판형이 아닌 지주형 표지판에 시 로고를 새겨 넣어 도시미관을 한결 깔끔하고 아름답게 가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승강장 표지판 교체 및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시인성의 확보로 택시이용객들의 교통 불편해소는 물론 택시 불법주차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