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기센터, 10억원 들여 학습장 신축
관광객·학생에 화훼류 등 재배성장·과정 제공
관광객·학생에 화훼류 등 재배성장·과정 제공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당항포관광지에 10억여원을 들여 화훼류, 관엽류, 아열대식물 등을 재배해 당항포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및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농업과학관(유리온실)을 신축키로 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착공해 연말께 완공될 농업과학관은 회화면 당항포관광지내에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들여 400여평의 벤로형 유리온실에 화훼류와 관엽류, 아열대식물 일부와 토마토, 과채류 지역특산물과 학생들에게 과채류 등이 자라는 재배성장 및 과정, 볼거리 등 학습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개최한 고성공룡세계엑스포내에 시설된 공룡식물원이 관광객과 유치원 및 학생들로부터 식물들의 성장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당항포관광지의 볼거리 제공과 2008년께 개최될 공룡엑스포를 대비해 관광객에게 고성지역특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소득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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