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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관리단, 토속어종 치어방류
남강댐관리단, 토속어종 치어방류
  • 승인 2006.08.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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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양호 생태계 보전 위해 3만마리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단장 정원희)은 8일 진주시청, 진주평거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향토기업인 신호제지, 무림paper(구 신무림제지)와 함께 진양호의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토속어종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목적댐의 치어방류사업은 저수지내의 수중생태보전과 어족자원보호 등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남강댐관리단은 2001년 이후 매년 치어방류를 실시해 지금까지 쏘가리, 가물치 등 다양한 토속어종 치어 24만여 마리를 방류해 왔다.

이번 치어방류 행사에서는 토속어종인 붕어와 메기를 방류함으로써 진양호 저수지내의 생태계 불균형 방지와 어종다양성 향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호 운영과장은 “치어방류사업은 바람직한 수자원관리의 모델을 제시하고, 다목적댐 건설 후 수중 생태계의 균형유지와 수산자원의 적극적인 보호로 인간과 환경이 함께 어울리는 환경친화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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