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유아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는 ‘경남특수교육의 정책과 방향’에 대한 김영현 장학관의 강의와 경남혜림학교 이홍자 특수교육보조원의 사례발표, 담임과 보조원의 협력방안 등의 7개 주제별 분임토의를 갖는다.

또 거제애광원과 거제포로수용소, 대우조선소 등의 현장연수와 학교장과의 대화 등 현장중심의 정책과 사례발표, 분임토의, 현장체험연수 등으로 연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특수교육 보조원은 통합교육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일선학교에서 특수교육 보조원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개인 욕구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수 학습활동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 관리 지원 등 담당교사의 지도를 받아 중증·중복 장애 학생에 대한 학습, 생활, 신변자립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특성 이해로 문제행동 관리와 지원 능력을 배양하고 특수교육 대상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업무수행 능력신장으로 교육의 질을 제고시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