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54 (금)
폴슨 美재무장관 방중
폴슨 美재무장관 방중
  • 승인 2006.08.24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안화 절상 압력 가할 듯
중국에 대해 위안화 추가 절상 등을 강력히 요구해온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내달 취임 후 처음으로 방중한다고 재무부 관리가 22일 밝혔다.

관리는 폴슨 재무장관의 구체적인 방중 일시와 중국에서 누구를 만날 지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이 같이 전했다.

폴슨 장관의 이번 방중에 대해선 지난해 2016억 달러를 기록한 대중 무역적자와 위안화 환율 정책이 미국 경제와 관련된 주요 관심사로 부각됨에 따라 정계와 재계의 주목을 사고 있다.

중국 방문을 앞두고 폴슨 장관도 이날 중국에 법인을 두고 있는 금융서비스사 관계자들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장관으로 오기 전 대형 투자사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CEO)로서 폴슨 장관은 그간 중국을 70차례나 방문했다.

폴슨 장관은 이달 초 뉴욕에서 연설을 통해 무역적자 문제가 향후 아시아 방문 시 최고 아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