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업경영인 연합회(회장 박용규)는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으로 자긍심을 갖고 진보하는 함안 농업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코자 29일 함안 공설운동장에서 진석규 군수를 비롯해 내빈, 경영인 회원,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농업경영인 가족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진보하는 함안농업, 우리 손으로!’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농업경영인 회원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1부 개회식은 감사패 전달 및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도연합회 장학생으로 정재윤(함안고 2년), 군 연합회 장학생으로 이기환(함안고 1년)군외 9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2부 행사로 읍·면 회원 장기자랑, 노래자랑, 체육행사·포도 먹기 대회가 마련됐고 어린이 행사 등 경영인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