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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국 프로배구대회 개최
2006년 한국 프로배구대회 개최
  • 승인 2006.08.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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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14일부터 현대캐피탈 등
남자부 6개·여자부 5개팀 참가
양산시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의 홍보,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06년 한국 프로배구대회를 유치,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연고 프로팀이 없는 양산에서 개최되기는 처음으로 올해 시청여자배구단실업팀 창단이 대회 개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양산종합운동장내 실내체육관에서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2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05~2006 리그 우승팀인 현대캐피탈을 비롯한 남자부 6개팀, 도로공사를 비롯한 여자부 5개팀 모두가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한편 양산시는 박진감 넘치는 배구경기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관람료를 65세이상 경로 우대자 와 장애인, 초등학생은 무료, 일반석은 2천원, 단체관람은 1천원으로 대폭 낮추어 프로배구연맹(KOVO)와 협상 결정했다.

게다가 주관 방송사는 KBS로 지상파 및 스포츠 채널로 전경기가 중계되어 시 홍보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양산지역에서는 전자와 타이어 음료 등 국내 우수기업체가 다수 있어나 대부분 대회 지원을 통한 무형의 광고 효가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 타 지역의 업체로 대회 명칭이 넘어갈 우려도 낳고 있다.

이번 대회 총 경비는 3억5,000여만이 소요될 예정이나 한국배구연맹이 기금 1억여원을 양산시유치경비 7,000만원과 실내체육관 대관료와 전기료 등 1,000만원을 지원하고 부족한 경비는 연맹에서 협찬을 통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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