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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와 평가전·시리아와 아시안컵 예선전
가나와 평가전·시리아와 아시안컵 예선전
  • 승인 2006.09.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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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11일 상암서 개최
내달 8일 가나 복수전… 11일 시리아 잡고 아시안컵 본선 직행
오는 10월 8일과 11일 벌어지는 가나와의 평가전과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예선 5차전이 모두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가나와 시리아전 모두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표팀은 가나와 지난 6월 열렸던 독일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평가전을 치러 1:3으로 크게 패한 바 있어 이번 경기는 '복수 혈전'이 될 공산이 크다.

월드컵에 출전한 주전급 선수 대부분을 데리고 방한할 것으로 보이는 가나는 8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23위로 한국(49위)보다 무려 26계단 높다.

한국대표팀은 가나전 사흘 뒤인 11일 시리아와 아시안컵 예선 5차전을 치른다.

시리아는 지난 8월 테헤란 원정에서 이란과 무승부를 기록했던 중동의 다크호스. 한국은 딕 아드보카트 전 감독이 이끈 2월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내년 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동남아 4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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