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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보고제’, 시민불편해소 기여
‘견문보고제’, 시민불편해소 기여
  • 승인 2006.10.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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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3/4분기 중 총 629건 접수…609건 처리 완료
진주시가 일상생활에서 시민불편사항을 직원들이 먼저 발견하고 해결해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견문보고제(3/4분기) 에 총 629건이 접수돼 그 중 609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 중 견문보고로 접수된 내용을 보면 도로분야 278건을 비롯해 상·하수도 66건, 교통 62건, 녹지 43건, 간판·현수막 38건, 청소·환경 33건, 기타 109건 등 총629건이며 접수된 내용들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시 산하 55개 부서에서 견문보고제에 참여했고 20건 이상을 보고한 부서도 본청에 3개, 읍·면·동에 9개 부서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44명의 직원이 개인별로 참여했다.

시는 견문보고제가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 해결해 줌으로써 주민불편해소와 함께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견문보고제에 참여실적이 우수한 직원 10명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하고 선진지 견학 등에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시는 견문보고는 주민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민원을 제기하지 않은 생활불편사항을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신속히 보고해 개선함으로써 행정사각지대의 시민 생활불편해소와 아울러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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