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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개발 22억원 추가지원
중소기업 기술개발 22억원 추가지원
  • 승인 2006.10.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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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직무기피해소 등 4개 사업 26개 과제 확정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오왕섭)은 최근 고유가, 원화절상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그 동안 지원효과가 큰 직무기피요인 해소사업 등 4개 사업에 26개 지원대상 과제를 확정하고 2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청의 이같은 지원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이 기술혁신을 촉진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136억원(전국2,432억원)을 지원한데 이은 것이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과제와 지원금액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 작업강도 및 위험요소 등 직무기피요인 제거를 위한 기술개발에 전국 93개 과제를 선정 117억원을 지원하며 경남지역은 13과제 선정 11.8억원 지원 △그 동안 수입에 의존했거나 개발되지 않은 제품을 수요기관(공공기관 또는 대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에 전국 77개 과제를 선정 75억원을 지원하며 경남지역은 7과제 선정 7억원 지원 △자체 기술개발 능력이 부족해 대학·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이전 받을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이전기술 사업화 사업에 67개 과제를 선정 46억원을 지원하며 경남지역은 5과제 선정 3.3억원 지원 △기술개발에 성공한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디자인개발을 지원하는 디자인 개발사업에 전국 34개 과제를 선정 9억원을 지원하며 경남지역은 1업체선정 0.3억원 지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이달 중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소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R&D지원 예산을 금년보다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 R&D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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