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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산채비빕밥’·‘민물매운탕’ 향토전통음식 선정
양산시, ‘산채비빕밥’·‘민물매운탕’ 향토전통음식 선정
  • 승인 2006.10.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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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전통음식으로 ‘산채비빔밥’과 ‘민물매운탕’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향토전통음식 선정은 시가 양산의 상징적인 음식을 발굴,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14개 업소 12가지 음식을 신청받아 시민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두차례 설문조사를 벌인 것을 비롯해 음식의 전통성, 역사성, 조리법, 보전가치, 시설기준 등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

심사결과 산채비빔밥은 양산을 상징하는 사찰인 통도사 주위의 음식점에서 예부터 내려오는 음식으로 쉬운 조리법과 싼 가격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민물매운탕은 양산천을 비롯해 낙동강이 접해 있어 예부터 양산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삽량문화축전 기간 열린 음식문화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점 등이 높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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