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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최초 골프장 건립 ‘본격화’
거제 최초 골프장 건립 ‘본격화’
  • 승인 2006.10.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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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이젠, 송진포일원 18홀 규모 건립사업 신청
지난 10일 (주)로이젠(대표 오원근)이 장목면 구영, 송진포일원 27만4,963평에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 건립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은 현재 도시계획사업실시계획으로 신청, 농지전용과 체육시설사업이 경남도로부터 승인될 경우 거제 최초의 골프장 건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 이곳은 이미 97년 경남도로부터 아도니스골프장 건립을 위한 국토이용변경이 돼 있는 곳으로 시가 요청한 미첨부자료가 보완되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거제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천혜의 절경, 볼거리를 갖추고 있으면서 골프장을 건립하지 못해 해양관광지의 면모를 살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로이젠골프장이 추진될 경우 현재 추진 중인 인근 장목관광단지 내 골프장, 거제면 거제CC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아 내년 초 가시화되면 3~4개의 골프장이 회원제와 대중골프장으로 안배되면서 새로운 관광사업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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