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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국내최대 영어도시 추진
밀양에 국내최대 영어도시 추진
  • 승인 2006.10.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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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2만여평에 1만명 거주 ‘리틀 US’ 건설
밀양시에 국내 최대규모의 ‘영어도시’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30일 1조1,00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22만여평에 1만명 가량이 거주하는 미국형 교육도시인 ‘리틀 US’(가칭)를 건설할 예정으로 사업자인 STW㈜측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영어도시는 성공적인 남해안 프로젝트사업 수행을 위한 것으로 이 곳에는 초·중·고 각 1개교씩을 지어 한 학년에 5학급씩 60학급 규모로 학교를 운영하고 전 지역에서 영어만 사용해 생생한 미국생활과 같은 교육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며 미국 1개 주와 협의해 학력을 현지에서 인정해주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밀양시는 사업자로부터 다음달 중 기본사업계획이 들어오면 공고후 교육특구 사업자 지정작업에 나서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자금 확보가능성 등을 검증한 후 재정경제부에 국제화 교육특구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주회사인 STW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있고 MP3 제조 및 개발회사인 ㈜엠피오 대주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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