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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농기센터, 농업연구상 수상
거제시농기센터, 농업연구상 수상
  • 승인 2007.01.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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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시상금 100만원 받아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06 농업연구상을 수상했다.

농업연구상은 농업시험, 연구사업과 관련한 사업수행 업적이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돼 10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을 건립, 다양한 실험과 소득작목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난지과수 지역특화 소득작목 시험연구 사업은 상당한 성과를 거둬 한라봉사업은 가장 지역 주력작목으로 각광받게 됐다.

유자, 맹종죽을 이용한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도 이곳에서 진행돼 왔으며 친환경 무농약쌀 개발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

연초면 이목댐 상류에 무농약 친환경 쌀재배지를 조성,‘초원의 햇살미’를 생산해 어엿한 시 브랜드로 출시해 내·외지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한우의 새로운 브랜드 개발, 농업인 인터넷교육, 농기계운용기법교육, 농기계 무상대여 등 새로운 정보를 교육하고 접목시키는 장을 만들었다.

지난해는 개발원에서 국화 200여종, 2,000여분을 재배해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단순 농업기술전달이 아닌 시민들의 쉼터로써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터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장용 소장은 “올해 5,000여평의 부지를 마련,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난지과식물원을 비롯한 유리온실, 세계 각국의 동백동산, 웰빙고구마, 현재 시험재배 중인 각종 식물 등 자원을 볼거리로 재조명시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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