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보훈복지팀은 관내 9개 시.군 보훈회관 등 현장에서 각종 민원상담 및 접수 처리를 하면서 보훈제도를 소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 개인별 맞춤형 복지지원, 저 소득자, 무의탁자 등을 중점관리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복지팀은 지난해 총 1만6,727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중 민원처리 6,519건, 재가복지 실 인원 3,720명, 연인원 4,729명이 투입됐고 현장업무에 5,479명이 동원되는 등 각 분야에서 각종 민원을 처리했다.
또 지역별 출장방문일정을 지정해 주 월요일에는 창원, 창녕, 함안, 마산, 화요일은 의령, 거제, 진해, 수요일과 목요일은 김해와 밀양시를 방문해 현장에서 각종민원을 처리해 준다.
여기에다 가사와 간병지원사업으로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보훈가족 160여명에게 간병경력과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한 보훈도우미 16명을 채용해 시.군별로 이동하며 가사, 간병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취사,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 간병 및 신체적 수발(목욕, 식사수발, 발마사지 및 건강체크)과 외출행동, 병원동행, 잔심부름, 정보안내, 생활상담 및 기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의료용품 지팡이, 기저귀 등 소모성 노인용품 지급, 의자차, 안마기, 산소공급기 등을 무상지원하고 1.2급 국가유공상이자들을 매일 방문해 화장실과 목욕탕 개.보수, 현관, 방 문턱제거, 경사면과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해 주고 있다.
한편 마산보훈지청은 치매, 중풍 등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요양보호를 필요로 하거나 가족으로부터 수발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낮 시간동안만 보호가 필요한 보훈가족들을 위해 주간 월 22만원이내, 단기 월 42만원, 장기 월 70만원이내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