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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복지시책사업 ‘결실’
저소득층 복지시책사업 ‘결실’
  • 승인 2007.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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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난해 부터 추진 자매결연사업 등
창원시는 16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자매결연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시책사업이 결실을 거둬 저소득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에는 고액기부자의 일회성 기부 경향이 높고 연말에 기부가 집중되었으나, 올해는 소액 다수의 자매결연 후원금, 불우세대의 집수리 지원을 비롯한 물품지원, 장학금 지정기탁 등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사업이 펼쳐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저소득층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한 결과 3월말 현재 440명이 참여해 매월 1,625만여원이 생활이 어려운 이모(동읍, 16)씨 외 211세대에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경남지회(강종원 지회장), STX Members 가족봉사단(유인숙 단장) 등 7개 개인 및 단체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730만원을 지정 기탁, STX(주) 복지재단은 사업비 1억원 정도를 들여 지난달 16일 권모(용지동, 54)씨의 집 수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연간 50세대에 대해 집수리를 해주는 등 온정의 손길 때문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28일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 각종 봉사활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해 지역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밖에도 다수의 기업체와 개인, 단체에서 성금품의 지정 기탁 및 봉사활동 참여방법 등에 대해 상담을 요청해오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선진복지도시 건설’에 시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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