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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분양시장 ‘활기’ … 이달 2,200세대 공급
진주 분양시장 ‘활기’ … 이달 2,200세대 공급
  • 승인 2007.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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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진흥기업·대우건설 등 성공분양 자신
지난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평거 하우스토리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자들이 당첨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진주지역에서 이달 중에만 2,200세대 이상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등 혁신도시 보상시기와 맞물린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6월 중 분양하는 아파트는 남광토건 ‘평거 하우스토리’ 238세대와 진흥기업의 ‘금산 더블파크’ 404세대, 대우건설 ‘초전 푸르지오’ 1,642세대 등 모두 2,284세대가 공급된다.

△평거 하우스토리
원정산업개발이 시행하고 남광토건이 시공하는 평거 하우스토리는 지난 14일 청약마감 결과 최고 경쟁률이 5대 1로 집계되는 등 성공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이는 현재 분양을 앞둔 업체들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는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700여명의 고객들을 초청, 품평회를 여는 등의 마케팅 전략이 들어맞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한 관계자는 “진주 최고 주거지라는 평거동이라는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힐링레지던스 등 쾌적한 환경을 모토로 내건 것이 일부 계층의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계약은 18일부터 20일 사이 3일간 실시된다.

△금산 더블파크
드림주택건설이 시행하고 진흥기업이 짓는 금산 진흥더블파크는 지난 14일 주약동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흥더블파크는 단지 내 조경에 아티스트 한젬마씨를 참여시켜 가로등, 조형물, 어린이놀이터, 벽화, 정자 등을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꾸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오는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거쳐 26일부터 28일 사이 계약을 실시하며, 지하 1층과 지상 19~20층 7개동 규모인 진흥더블파크는 33평·48평·78평형 404세대로 구성돼 있다.

△초전 푸르지오
초전동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들어서는 초전 푸르지오는 1,642세대 대단지로 오는 22일경 사업지구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진주 동부권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위치해 분양가와 분양 성공여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초전 푸르지오는 33평·38평·45평·48평·58평·63평형의 다양한 평수로 구성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좋은 교육여건과 입지로 분양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적은 평형은 실가 위주로, 중대형 평형은 사업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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