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허남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 및 자원봉사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전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릉원→문화사거리→해성사거리→제일거리사거리→도서관앞→수릉원의 코스로 걷기대회가 치러진다.

이어 문화행사로 휠체어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장애인 장기자랑 등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력 강화와 비장애인과의 어울림은 물론 휠체어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전용도로의 필요성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남철 지부장은 “중증장애인 뿐 아니라 경증장애인과 더불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장애인의 의지력을 강화시키고 일반인들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