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20 (금)
자유신당 경남도당 조직책 김진옥 도의원 ‘선정’
자유신당 경남도당 조직책 김진옥 도의원 ‘선정’
  • 승인 2008.01.25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선출마 관련 “아직은 시간 있지 않느냐”
(가칭)자유신당이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경남도당 조직책에 김진옥(사진·57) 경남도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자유신당 지상욱 대변인은 24일 창당준비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오는 30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면서 “김진옥 도의원이 도당 조직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당 조직책으로 확정 발표된 김진옥 도의원은 의령출신으로 마산고와 국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의원 비서를 거쳐 한나라당 의령·함안지구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의령군 의병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제7대와 8대 도의원 선거에 잇따라 당선돼 현재 기획운영위원장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진옥 도의원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한나라당 텃밭에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책임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힌 뒤 “창당대회가 끝나는 즉시 총선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8대 총선출마 계획에 대해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자유신당을 선택했지만, 총선출마 여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도 “아직은 시간이 있지 않느냐”고 말해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